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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캡스톤 디자인 융합 과정… 재학생 창업 적극 지원

2013/11/19 16:16:41

주요 수행 결과로는 '계절제 현장 실습'을 들 수 있다. 2012학년도엔 공학계 10개 학과 학생 323명이 205개의 업체에 현장실습을 나갔다(이수율 93.08%). △현대메카텍 △두산중공업 △대신 △한국 GM 등과 현장 실습·인턴십·취업을 연계한 '취업약정형 현장실습 학기제'도 시선을 끈다.

기존 '사례 연구' 교과목은 '캡스톤 디자인'으로 개편됐다. 2012년에는 5개 학과 20개 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됐고, 2013년에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그 결과 총 13개 학과 40개 팀이 가족기업 연계 및 학생주도형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열린 '캡스톤 디자인 전국경진대회(교육부 주관)'에선 본교 기계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M.D.F.' 팀이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M.D.F.팀은 기존 안전삼각판의 문제점을 보완, 2차 충돌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사각판'을 개발해 특허 출원 중이다. 향후 공학계열뿐 아니라 비공학계열 학생도 캡스톤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또 학제간 융합형 캡스톤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해 재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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