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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는 재학생이 국내외에서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점을 부여받는 현장실습중심형 교과 과정도 마련했다. 지난해 사업단 참여학과인 보건의료행정과·호텔관광·중국비즈니스과 이외에도 올해 e-비즈니스과와 애니메이션과가 추가로 사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따라서 e-비즈니스·애니메이션과에서도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두 학과는 의료관광과 관련된 홍보 영상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융복합산학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최근 유한대는 '산업체와 e-비즈니스학문의 만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체와 e-비즈니스·애니메이션과의 협력 진행 방향과 자문 등을 논의했다. 산업체의 요구에 맞춰 캡스톤 디자인 교과 과정을 개편하고 더욱 산업 현장에 밀착된 커리큘럼을 만들기 위해서다. 산업체 인사를 교육 과정 설계에 참여시킴으로써 한층 효율적인 현장 중심 교육이 이뤄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수·학생·산업체 담당자의 전담지도체제를 구축해 학업과 취업의 직접 연계를 도모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