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수도권 이전 기업인 다음서비스와 넥슨네트웍스는 제주한라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트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체 트랙 제도'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해당 기업으로 취업하는 주문식 교육이다. 또한 지역 향토기업인 ㈜한라산에서는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LINC 사업단이 추진하는 지역특화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제주한라대는 지난해 13건, 올해 현재까지 11건의 기술지도를 수행했다. 또한 호남·제주권의 유일한 선도형 LINC 사업단으로서 올해 전북 정읍에 소재한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금풍에너지주식회사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금풍에너지주식회사가 제주 지역에서 추진 중인 풍력을 이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소 시설 구축과 관련된 애로기술 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애로기술 지도를 통해 생산된 풍력발전기는 내년 3월 제주지역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에 시범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올 여름방학에 제주한라대가 기술지도를 한 업체 고우니가든은 지난 9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말고기요리경연대회 대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