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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LINC 사업단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 미스매치 현상 해소를 위해 지난 학기 시작된 '취업연계형 가족회사 주문형 교과과정'도 그 중 하나다. 본교는 SKC솔믹스㈜와 산학협약을 통한 주문형 교과과정을 개설, 참여학생 선발·교과과정 운영·캡스톤 디자인·현장실습 등의 과정에 SKC솔믹스㈜ 실무진이 직접 참여토록 했다.

수요자(산업체) 기반의 현장밀착형 산학협력협의회 운영도 살펴볼 만하다. 산학협력 주체(대학과 산업체)와 지원기관(지자체와 연구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토대로 동종·이업종 간 교류 확대와 지역산업 발전 극대화를 지향한다. 산학협력 주체 간 협의회인 '산업군별협의회',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산학협력전담 멘토협의회' 등도 구축했다. 지난 1월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가족회사 워크숍'을 개최해 가족회사와 전남권 100대 우수기업, 전남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기도 했다. 이날엔 우수 가족회사에 대한 표창이 시행돼 ㈜남도정보통신 외 3개 업체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