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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이후 사업단에서 꾸준히 추진해온 사업 가운데 하나는 중소기업 가족회사 경영컨설팅이다. 이는 '아무리 작은 회사도 그 회사의 비전과 경영력을 가져야 한다'는 일본 내셔널사(社) 창업주 마쓰시타 고노스케(1894~1989)의 명언을 모토로 기획됐다. 올해는 1차로 10개 회사에 대한 경영력 진단과 회사 비전 설정 등을 실시했다. 이는 지역회사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 한국영상대 사업단은 지난 2012년 이후 입학부터 졸업까지 책임지는 현장실무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1학년 과정에서 본인의 진로와 희망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취업과 진로지도 교과목을 전 학과에 걸쳐 교양과목으로 운영한다. 인성·창의력 증진 캠프도 운영한다. 2학년부터는 2학기 현장 실습을 비롯해 산업체보수교육(제작기술교육워크숍) 등을 시행하는 등 보다 전공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학년에 올라가면 가족회사와 연계된 캡스톤 디자인에 참여하거나 2학기 학기제 현장 실습 등 시행해 재학생의 취업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