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올해로 개교 31주년을 맞이한 한림대는 교원 확보율 176%로 전국 5위, 강원 지역 1위를 차지할 만큼 내실 있는 전공수업을 진행한다. 교원당 학생 수가 적은 특성을 살린 '교수·학생 멘토 그룹 담임 세미나'가 대표적인 사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한림멘토링' 제도도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 BEST 11'에, 올해는 교육부가 진행하는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강원도 내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산하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조선일보와 영국의 세계적 대학평가기관 QS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2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도 한국대학 19위, 아시아대학 100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림대는 지난 2009년 서울-춘천고속도로에 이어 2011년 서울-춘천 고속전철, 2012년 ITX가 잇따라 개통되면서 '(서울에서부터) 60분 통학권'이 형성돼 수도권 학생들이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대학이 됐다. 신입생 전원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도 마련했으며, 기숙사에 들어온 신입생을 위한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생활을 돕고 있다. 레지덴셜 칼리지 프로그램은 24시간 학교에서 생활하며 외국어·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강의를 받는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외국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한림외국어관(HID)을 운영해 재학생에게 외국어 실력 향상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