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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 수면 부족은 '毒'… 홍삼으로 기억력·면역력 챙기자

2013/10/06 15:50:38

'4당5락'이라는 말이 있다. 4시간을 자면 합격하고, 5시간을 자면 떨어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수험생에겐 절대 금기사항이다.

잠자는 시간을 아껴서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수면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집중력 저하로 시험을 망칠 위험이 크다. 충분한 수면이 집중력과 판단력, 기억력 유지에 더욱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최소 5~6시간은 잘 것을 권하고 있다. 사람의 뇌는 깨어난 지 2시간이 지난 후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다. 수능 첫 시험시간이 오전 8시 40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6시~6시 30분에 일어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면습관은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이 아니므로 지금부터 수능 당일과 똑같이 잠자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음식 조절도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과식과 폭식은 금물이며, 커피나 에너지 음료와 같은 고카페인 식품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기능성 식품으로 체력 관리하라

이제부터는 음식 하나라도 공부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따져봐야 한다.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견과류, 콩, 쇠고기, 브로콜리, 그리고 홍삼 등이 있다.

잣, 호두 등 견과류는 두뇌 발달에 필요한 DHA와 오메가3가 풍부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콩은 지질 성분과 레시틴이 스트레스를 낮춰줘 정서 안정에 효과적이다. 쇠고기는 미네랄인 아연이 풍부해 백혈구 생성을 돕고 세균, 바이러스에 맞서는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 함량이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이를 만큼 풍부해 세포의 점막과 피부 저항력을 높여준다.

홍삼의 경우 면역력 증진, 원기 회복, 기억력 개선 등 수험생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다. 특히,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대표적인 항암 물질로,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뿐 아니라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유해 작용을 억제한다. 이 뿐만 아니라 체내 독성물질을 배출해 원기 회복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이런 이유로 홍삼은 시험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명문대생의 합격 뒤에는 홍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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