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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선, 지역마다 ‘들쑥날쑥’

2013/09/17 13:26:17

면접치른 대전·충남·충북

면접앞둔 서울·인천·경기

필기합격자가 발표된 수험가는 이제 면접시험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대전시와 충남, 충북, 전남 교육청은 이미 면접시험을 마친 상태이며, 이미 필기합격자가 발표된 대구, 강원, 경남, 제주 교육청 등은 이달 내에 면접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우선 강원 교육청은 오는 24일 청사에서 면접시험을 치를 예정이며, 대구와 제주 교육청은 각각 오는 27일, 경남 교육청은 오는 28일 면접시험이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25~26일), 경기(24일), 인천(26일), 울산 교육청(26일)도 9월에 면접시험이 예정돼있다. 이밖에도 경북 교육청은 다음달 1일, 부산 교육청과 경기 교육청은 5일에 각각 면접시험을 치른다.

한편 면접시험을 앞둔 수험가는 이미 치러진 지역 교육청의 면접 질문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남 교육청 교육행정직 면접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힌 한 수험생은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자신의 가치관과 인생관을 접목해서 앞으로 공무원 생활을 어떻게 펼칠 것인지 ▲공무원 노조가 일반 기업 노조와 다른점 ▲공무원 노조에 대한 생각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 등의 질문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충북·전남 최종합격자 발표

이미 면접시험을 치른 교육청의 최종합격자 발표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충남과 충북, 전남 교육청은 이미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충남 교육청은 ▲교육행정(1권역) 64명 ▲교육행정(2권역) 65명 ▲교육행정(장애) 2명 ▲사서 2명 ▲식품위생 3명(이상 9급) ▲기록연구사 2명 등 총 138명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공고했다.

충북 교육청은 ▲교육행정 100명 ▲교육행정(장애) 3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등 104명이 최종합격했다.

전남 교육청은 91명이 최종합격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78명 ▲교육행정(장애) 3명 ▲전산 3명 ▲식품위생 3명 ▲시설(건축) 1명 ▲보건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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