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어린이가 주의해야 할 세균이 많은 장소와 물건으로, 놀이터와 화장실 그리고 컴퓨터 마우스와 휴대폰을 꼽았다. 이 장소에 다녀오거나 물건을 만진 뒤에는 손을 씻어야 식중독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학교에서는 급식 시간 전후와 화장실을 다녀온 후, 체육 시간 후에 반드시 손을 씻을 것을 권했다.
불면증과 신경과민을 초래할 수 있는 고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카페인은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콜라와 초콜릿 등 다양한 식품에 함유돼 있어 식품성분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린이 카페인 일일섭취권고량은 어린이 몸무게 1㎏당 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