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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타파!! 당연한 사실에도 물음표 붙였죠

2013/08/01 16:27:43

아뱅팀은 스토리 메이킹 능력, 기계 제작 원리와 과학 지식이 필요한 각 과제를 완성도 있게 해결하며 대회 기간 내내 선두 자리를 지켰다. 팀장 조견희(6년)와 조건희(6년), 이준영(5년), 윤효영(5년), 변다솔(5년), 김영서(5년) 등 6명으로 구성된 아뱅팀은 자신들의 장점으로 팀워크를 우선 꼽았다.

"아뱅팀 멤버는 전원 교내 발명반 소속으로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온 사이예요. 서로를 잘 알다 보니, 대회에서도 서로 호흡이 척척 잘 맞았답니다. 눈짓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정도죠."(조견희)

각 팀원의 실력도 쟁쟁하다. 팀장인 견희와 쌍둥이 형제인 건희는 이미 여러 발명대회에서 수차례 상을 휩쓸었다. 준영이와 견희는 지난해 세계로봇올림피아드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교내 유명 인사이기도 하다. 다솔이는 얼마 전 경기도 과학발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효영이는 현재 진영이와 함께 로봇올림피아드 경기도 예선을 1등으로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상태다. 김효숙 지도 교사는 "아뱅팀은 팀원들의 실력도 쟁쟁하지만, 무엇보다 우승의 비결은 대회 전 과정을 치르는 동안 한순간도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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