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5 03:05:02
수능일 이전 논술고사 실시 대학은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교과 성적을 비중 있게 반영한다(단,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는 연세대·건국대와 논술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가톨릭대〈우선선발〉는 제외). 최근 논술고사는 난이도가 높지 않으므로 학생부 성적 역시 당락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수험생은 지난해 합격생과 자신의 학생부 성적을 대조하며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야 한다. 만약 성적이 낮다면 전공적성고사 전형이나 정시모집 등 다른 방법을 찾는 게 현명하다. 반대로 학생부 성적이 희망 대학의 합격 가능권에 든다면 모의 논술고사를 활용, 지원 대학의 '맞춤형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