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1 15:39:01
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선정한 입학사정관 전형 협력중심대학인 동시에 운영 노하우를 확산하는 '허브(HUB) 대학' 역할을 수행하며 명실상부 입학사정관 전형 대표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협력대학 실행공동체(CoP, Communities of Practice) 구성 △입학사정관 컨퍼런스 개최 △신뢰성 확보 스코어 카드 연구·개발 △고교 교사 대상 '찾아가는 모의평가' △학부모·학생 대상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별 평가의 공정성 확보와 입학사정관 전형 이해, 신뢰도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건국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 중 입학사정관 전형을 지난해 3개에서 2개(KU자기추천·KU기회균등)로 단순화했다. 지난해까지 존재했던 KU전공적합 전형은 KU자기추천 전형으로 통합됐다. 입학사정관 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 673명에서 705명으로 증가했으며 '대표 입학사정관 전형'인 KU자기추천 전형 모집인원은 213명에서 385명으로 전년도 대비 172명 늘었다. △수의예과 △교육공학과 △특성화학부 △의상디자인(인문) △자율전공학부(인문·자연)는 2014학년도에 처음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대교협 공통 양식을 사용한다. 자기주도활동보고서(KU자기추천 전형만 해당)는 최대 5매(A4 복사용지 기준, 표지 제외)까지 구성할 수 있다. 공인 어학시험 성적이나 교과 관련 교외 수상 실적은 제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