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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전형]두드림 전형, 1단계 서류 100%·3배수 선발

2013/07/21 15:52:11

2014학년도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 수시모집 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과 수시 1·2차로 나뉘어 치러진다. 전형 종류는 △두드림(Do Dream) △학교생활우수인재 △다르마(Dharma) △사회기여및배려자 △농어촌 △기회균형선발 △특성화(전문계)고졸재직자 등 총 7개.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49명 늘어난 701명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100%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두드림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평가 100%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서류 평가에 교과 성적은 포함되지 않으며 지원자가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에선 1단계 성적과 전공 수학능력 평가 점수를 각각 4대6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전공 수학능력 평가는 단과대학별 인재상에 맞는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각 단과대는 △그룹 토론 △보고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평가 방법을 마련해뒀다. 포트폴리오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경험을 통해 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성장가능성 등을 보여주는 자료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자기소개서 역시 포트폴리오와의 연관성이 두드러지게 작성해야 한다.

학교생활우수인재 전형은 지난해까지 시행된 두액티브(DU ACTIVE) 전형이 그 전신이다. 두액티브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평가 30%와 학생부 성적 70%로 선발자를 가렸다. 하지만 올해 신설된 학교생활우수인재 전형은 학생부 성적 비중이 60%로 줄어든 대신 서류 평가 비중이 40%로 늘었다. 서류 평가에선 자기소개서·학생부·교사의견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 전형에선 지난해처럼 1단계 성적과 면접 평가 점수를 각각 6대4 비율로 조합해 최종 합격자 199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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