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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바꿨더니 아이 집중력이 '반짝반짝'

2013/07/22 03:05:02

◇병원 임상실험 통과… 발열·떨림 현상 적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만 19세 이하 청소년 근시 환자는 2002년 55만4642명에서 2009년 87만6950명으로 58.4%나 증가했다. 구형진 눈에미소안과 원장은 “시력 저하 문제는 평소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예방할 수 있다”며 “조명에 신경 쓸 경우, 당장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진 않겠지만 10년쯤 후엔 그 차이가 두드러진다”고 경고했다. 구 원장은 특히 “실내 생활 비중이 높은 여름철 청소년의 시력을 보호하려면 조명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라문의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 스탠드 ‘아물레또(Amuleto)’는 유력 대학병원 안(眼)센터의 임상실험을 통과한 제품이다. LED는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전환하는 고효율 반도체 소자. 안용수 라문코리아 한국지사장은 아물레또에 대해 “빛의 자외선·적외선을 없애고 눈물막 파괴 검사 등을 거쳐 눈과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안 지사장에 따르면 실내에서 흔히 사용되는 형광등 조명은 인체에 해로운 파장과 열이 많고 빛 떨림 현상이 있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반면, 아물레또는 전력 소모가 일반 전구의 20% 수준이어서 발광부가 금세 뜨거워지지 않기 때문에 공부방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는 데 적합하다. 수은 등 발암 물질이 다량 포함된 형광등과 달리 RoHS 인증을 거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미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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