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3 16:37:32
이날 학교에는 의사 가운을 입거나 잠자리채를 들고 돌아다니는 등 이색 복장을 하고 다니는 어린이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장래 희망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This is the day'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다. 농구선수 유니폼을 입은 양채연(3년) 양은 "자기가 되고 싶은 직업과 관련된 분장을 하고 친구들끼리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 꿈을 더욱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