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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토익 200점 껑충… 단기간 고효율 강점"

2013/06/09 15:29:53

장점1: 4주 집중 코스ㅣ'하루 6시간 몰입 환경' 조성

강현수씨는 지난해 4월 난생처음 치른 토익(TOEIC)에서 720점대 성적표를 받아들고 망연자실했다. 강씨는 중학교 때 1년간 미국에서 거주한 데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옛 외국어) 영역에서도 1등급을 받아 영어만큼은 자신있었다. 모든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는 전공(글로벌금융) 강의도 무리 없이 소화해 온 터여서 충격은 더욱 컸다. 고심 끝에 그는 지난해 여름방학 때 교내 EETM 4주 코스를 수강했다. 기간 중 주 5일, 하루 6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되는 구성이었다. 과정 수료 직후 강씨의 토익 성적은 935점으로 뛰어올랐다. 그는 "방학을 활용해 듣기(LC)·읽기(RC)·말하기(Speaking)·회화를 집중적으로 익히는 과정에서 토익의 성격과 공부법이 자연스레 익혀지더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수강생이 동문이어서 학습 환경이 친숙하다는 것도 EETM의 장점이다. 최우선씨는 "EETM은 15명 내외로 반이 꾸려지기 때문에 수업 전후 교사와의 지속적 교류가 가능하다"며 "특히 같은 학교 학생들과 수업을 듣기 때문에 방학 중에도 학기 중과 다름없이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점2: 셀프 스터디ㅣ'선의의 경쟁'으로 효과 높여

정윤성씨는 "EETM 특유의 '셀프 스터디' 덕을 톡톡히 봤다"고 말했다. 셀프 스터디란 정규 수업 후 시간(60~120분)을 활용, 같은 반 학생끼리 네댓 명 단위의 그룹을 형성해 진행하는 일종의 자율학습이다. 독특한 건 스터디 중 강사진이 상주하며 구성원의 질문에 답해준다는 사실. "정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은 복습하지 않으면 금세 잊히게 마련이에요. 하지만 셀프 스터디 시간을 활용, 수강생끼리 묻고 답하다 보면 반복 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죠."

강현수씨도 셀프 스터디의 매력을 강조했다. "수준이 비슷한 동료와 함께 공부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수업 참여도도 높아지고요. 평소 취약했던 문법을 배우고 자신있는 말하기는 가르쳐주며 상호 보완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장점3: 장학금 혜택ㅣ출결·성적 좋으면 '추가 지원'

최우선씨는 지난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당시 교내 EETM '제너럴 잉글리시' 과정과 '어드밴스드 잉글리시' 과정을 각각 8만원과 4만원에 수강했다. "총 수강료(44만원) 중 32만원은 국가 지원으로 해결했어요. 덕분에 4주 과정을 단돈 12만원에 수강할 수 있었죠. 출결과 성적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어요. 제 경우 여름방학 땐 4만원, 겨울방학 땐 8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았죠."

정윤성씨는 모의 토익에서 900점을 받아 지난 겨울방학 때 EETM을 전액 무료로 수강했다. 학비를 벌기 위해 부사관 군 복무를 지원했던 그는 "학교에서 EETM 수료생을 대상으로 모의 토익을 치러 900점 이상은 100%, 800점 이상은 80% 등 수강료를 환급해준 덕분에 저렴한 비용으로도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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