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체험도 하고 인성교육도 받고
체험학습과 인성교육이 결합된 '농어촌 인성학교'가 참가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다. 농어촌 인성학교는 '농어촌을 인성 교육 기관으로 만들어보자'는 취지 아래 올 2월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그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훌륭히 운영해 온 농어촌 마을 가운데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성 프로그램이 돋보인 전국 28곳
〈표 참조〉이 시행 첫해 대상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인성 프로그램의 질 △숙박 등 시설 확보 △위생 △식사 관련 요건 완비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실사를 각각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