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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찾아주기 프로젝트] '게임개발자' 꿈인 4명, 게임 회사에 가다

2013/04/26 09:32:28

◇"창의력·호기심·배려가 중요"

오전 10시. 어린이들이 넥슨 회의실에 둘러앉았다. 황혜연 넥슨 홍보실 대리가 회사 소개를 시작했다. "넥슨은 올해 19살이 된 젊은 회사입니다. 게임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책과 학용품도 만들고 있지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하고 있어요. 소아암에 걸린 친구들을 도와주기도 하고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책방을 짓기도 합니다. 넥슨이 어떤 회사인지 이제 알겠지요?"

"넵! 꼭 입사하고 싶은 회사입니다!" 유진이의 대답에 한바탕 웃음이 터졌다.

본격적인 멘토와의 대화 시간. 넥슨의 '버블파이터' 게임을 만드는 오동일 개발실장이 멘토로 나섰다. "버블파이터는 물총으로 상대를 공격해 물에 가둔 뒤 터트려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죠."

게임개발자가 하는 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게임 개발은 크게 세 분야로 나뉩니다. 어떤 게임을 만들지 아이디어를 내고 스토리를 정하는 '기획', 주인공 캐릭터와 배경을 그리는 '디자인', 게임이 실행되도록 하는 '프로그래밍' 파트가 함께 게임을 만들지요."

어린이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게임 하나 만드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한제성)

"예전에는 3~4년 걸렸는데, 요즘 나오는 모바일 게임의 경우엔 몇 개월 만에 만들기도 해요."

"게임개발자가 되려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나요?"(김유진)

"창의적이고 호기심이 많을수록 좋아요. 여러 사람이 함께 작업하기 때문에 동료를 배려할 줄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게임 게시판에 악플이 달리면 기분이 어떠세요?"(장영훈)

"저는 좋아요(웃음). 버블파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10대거든요. 어른들에게 욕을 먹으면 기분이 나쁠 것 같은데 어린이들이라 괜찮아요."

열띤 대화가 끝난 뒤 멘토가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겼다. 바로 버블파이터 한정판 쿠폰. 제성이는 "게임 중에 버블파이터를 가장 좋아한다. 기분 최고"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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