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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규모 7.0 강진… 되풀이된 '쓰촨성의 악몽'

2013/04/24 16:58:44

중국지진센터(CENC)에 따르면 이번 지진〈키워드 참조〉은 룽먼(龍門)산 단층의 움직임에서 비롯됐습니다. 이 단층은 쓰촨성을 가로지르는 길이 500여 ㎞, 폭 70여 ㎞의 활성 단층대인데요. 인도판이 유라시아판의 밑을 파고들면서 유라시아판을 북쪽으로 밀어올리고, 인도판에 밀린 티베트 고원지대의 지각이 다시 쓰촨 분지를 밀어붙이면서 룽먼산 단층대가 들썩였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죠.

잇따른 쓰촨성 대지진엔 이곳에 대규모로 매장돼 있는 천연가스도 영향을 미쳤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높은 압력의 천연가스가 지하 암반층에 압력을 가한다는 것이죠.

중국 정부는 24일 현재 '72시간 마지노선'을 넘긴 상태지만, 여전히 구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구하는 데 마지노선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죠. 일반적으로 지진이나 산사태 등으로 땅에 묻힌 사람은 72시간이 지나면 공기·수분·영양 등의 부족으로 생존 확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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