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7 03:04:12
지난 2007년 국제적 경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된 글로벌 MBA 과정은 100% 영어 강의로 진행되며 주간 전일제 프로그램인 '풀타임'과 직장인용 야간·주말반 프로그램인 '파트타임'으로 구분, 운영된다. 매해 여름학기엔 세계 각국의 외국인 석학을 초빙해 명실공히 최고 수준의 경영 교육을 제공한다. 해외 유수 기업과의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학생 전원이 글로벌 현장에서 요구되는 국제적 감각을 갖출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지난 2010년 4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기술경영(MOT) 대학원 지원 사업으로 시작된 기술경영 MBA는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혁신 활동과 기업 생산성을 창출해낼 기술경영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매년 우수 재학생을 선발, 2개월간 해외 기업이나 연구소에 파견하는 글로벌 인턴십 제도도 그 같은 노력의 하나다. 기술경영 MBA 재학생은 마지막 두 학기에 각자 특정 업체를 선정, 기술경영과 관련된 주요 문제를 발견하고 적용 가능한 대안을 도출하는 일명 '캡스톤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재학생이 기술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동시에 각자 배운 내용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방 거점 대학답게 전남 지역 기반 기업체들과 폭넓은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대표적 예가 글로벌 소재·부품 기업인 LG이노텍과의 협동과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와 LG이노텍은 우수한 인재를 공동으로 선발하고, 해당 학생은 전남대 MBA 과정을 이수한 후 곧바로 LG이노텍에 채용된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과의 학점 교류 과정 운영도 눈에 띈다. 직장인 재학생이 대학원에 다니던 중 서울·경기 지역으로 근무지를 옮겨도 본래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한 학교 측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