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2 16:45:59
◇다양한 합창곡 선보이며 실력 뽐내
수내초 합창단은 2009년 창단 이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뛰어난 실력을 대내외에 뽐냈다. 이들은 창단 첫해 제46회 전국아동음악경연대회 합창 부문 1위 수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경기도 학생 예능 발표대회 합창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저희 합창부는 역사가 오래되진 않지만 열정 하나만은 다른 합창부에 비해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나서서 연습을 더 하겠다고 할 정도니까요." (이지우·6년)
합창단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건 올해 1월 개봉해 관객 1000만 명을 넘긴 영화 '7번방의 선물'에 출연하면서부터다. 평소 합창단을 눈여겨봤던 이환경 감독이 출연을 권유한 것이 계기가 됐다. 지난해 7월 수내초 수내홀에서 진행된 영화 촬영에서 단원들은 능숙한 노래 솜씨를 선보이며 주변 촬영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 이들이 영화에서 부른 노래인 'Angel's Song'은 나중에 OST로 발매돼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촬영 전부터 정말 열심히 노래 연습을 했어요. 수내초 합창단이 최고라는 소리를 듣고 싶었거든요. 7번방의 선물이 개봉되고 나서 영화 속 장면이 인상 깊어서였던지 저희 수내초 합창단을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땐 정말 뿌듯했어요." (최지현·5년)
◇"합창 연습, 하나도 안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