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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속 인물이야기(3) 아리스토텔레스

2013/03/18 17:05:27

◇논리학의 아버지

아리스토텔레스는 논리학의 아버지였어. 논리학을 학문의 연구에서 필수라고 생각했지. 논리는 학문의 연구에서 문제들을 분석할 때 그것들을 말로 적절하게 나타내는 도구의 역할을 한다는 거야.

학문을 할 때 논리적인 추론은 매우 중요해. 추론이란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이나 결론을 내리는 거야. 아리스토텔레스가 밝혀 낸 대표적인 추론 양식이 바로 '삼단논법'이야. 삼단논법은 두 개의 전제(대전제·소전제)와 하나의 결론으로 이뤄져. 전제란 판단에 쓰이는 명제를 말하는데, 명제는 참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는 문장을 말하지. 삼단논법은 연역의 형식으로, 이미 증명된 하나 또는 둘 이상의 명제에서 새로운 명제를 이끌어 내는 것 또는 일반적인 사실이나 원리에서 개별적이고 특수한 사실이나 원리를 이끌어 내는 추론의 방법이야.

삼단논법의 예를 하나 들어볼까. '모든 동물은 죽는다'라는 대전제와 '모든 인간은 동물이다'라는 소전제를 통해서 '모든 인간은 죽는다'는 새로운 원리를 이끌어 낼 수 있지.

◇행복한 삶을 연구

우리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바라. 따라서 행복이 인생에서 최고의 선이자 목적이야. 그렇다면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이고 또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 인간에게는 세 가지 삶이 있다고 말해. 하나는 육체적 즐거움을 추구하는 삶이요, 또 하나는 명예를 추구하는 삶이요, 나머지 하나는 이성적으로 생각하며 조용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조의 삶이야. 이 중에서 진정한 행복에 다다를 수 있는 삶은 바로 정신적 관조의 삶이라고 했어.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짐승과 다른 것은 바로 이성에 있다고 봤어.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으로는 이성의 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는 것이 바로 인간의 덕이라는 거야. 두 가지 덕이 우리를 모두 행복으로 이끌어 주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인품의 덕이야. 이성의 덕으로 올바른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품의 덕으로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진정으로 중요하며, 그때에야 비로소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지.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성의 덕은 교육으로 길러지지만, 인품의 덕은 실천하는 습관으로 길러진다고 했어.

그렇다면 이 실천의 덕을 발휘할 때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바른 선택과 행동을 할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주어진 양끝에서 가운데를 선택하는 중용의 자세에서 얻어진다는 거야. 그런데 이 중용이 단순히 가운데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야. 이것은 대상이나 때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어. 예를 들어 어른에게는 적당한 운동량이 어린이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처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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