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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교육과정·실력파 교사진·최신식 환경 '3박자' 자기주도력 갖춘 '전방위 인재' 키워

2013/02/27 15:27:01

◇우수 교수진… 소수정예 영어 몰입교육

KICS 본관 건물은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고즈넉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다. 처음 학교가 세워진 2004년만 해도 이 일대엔 빈집이 넘쳐났다. 유용국(52) KICS 교장에 따르면 지금은 "학교 인기에 힘입어 땅값이 많이 오른" 상태다.

본관에선 중·고교 과정 교육이 이뤄진다. 한 반 학생은 15명을 넘지 않는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12학년(한국 학제 기준 고 3) 임하림군은 7학년 때 KICS에 들어왔다. 임군은 "수업이 아예 영어로 이뤄지니 영어 학원에 다닐 필요가 없어 좋다"고 말했다. 12학년 정규 수업은 오후 3시 30분이면 끝난다. 12학년 임수현양은 "일반계 고교에 다니는 친구는 밤늦게까지 꽉 짜인 수업 시간표에 맞춰 살면서 '대학 가면 원 없이 놀아야지'라고 생각하더라"며 "KICS에서 공부하다 보면 그런 친구들보다 훨씬 일찍 '내 시간 관리하는 법'에 눈뜨게 된다"고 말했다. 역시 12학년에 재학 중인 김휘연군도 자율성을 강조하는 KICS 방식의 덕을 톡톡히 봤다. 9학년으로 입학한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실력을 인정 받고 10학년으로 월반했다.

채용에 별다른 자격 요건이 없는 여느 어학원 교사와 달리 KICS의 원어민 교사는 교육학위 소지자로 엄격히 제한된다. 미국크리스천학교연합(AACS)·국제학교연합(AI)·미국사립학교연합(NCPSA) 등 학교가 보유한 인가를 유지하려면 교사의 질이 반드시 담보돼야 하기 때문이다. 11학년 윤세은양은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적어서인지 우리 학교 선생님은 책임감이 남다르다"며 "가장 맘에 드는 건 학생이 교사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언제든 찾아가 상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9개 건물서 '전방위적 전인교육'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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