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4 14:19:07
AM 6:30~7:20
재원생이 하나 둘 단잠에서 깨어나 침구 정리에 나섰다. 늦어도 오전 7시 20분까진 식사와 세면을 모두 마쳐야 한다. 백종우(19·대전 충남고 졸)군은 “아침 식사를 여유 있게 하려고 일찌감치 식당으로 향한다”고 말했다. 식사에 대한 재원생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 외부 업체를 고용하지 않고 영양사와 주방장을 직접 고용, 자체 식단을 제공하는 덕분이다. 김형문(57) 원장은 “기숙학원 재수의 성공은 수험 생활의 질에 좌우된다”는 신조에 따라 식단 관리에 유독 신경을 쓴다. 100% 자율 배식으로 제공돼 많이 먹는 남학생도 부족함 없이 식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