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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월, 모평·EBS 연계 문제 풀이로 복습 반복해야

2013/01/23 14:25:56

◇언어영역|김의중(서울 상계고 3년)
지문 이해해야 답 보여‐ 독해력 키워라

올해 동국대 경영학부 새내기가 되는 김의중(19)군은 지난해 3월 모의고사에서 언어영역 3등급을 받았다. 2학년 때까진 줄곧 2등급을 유지해 온 터라 처음엔 '단순 실수겠지' 생각했다. 하지만 한번 떨어진 성적은 쉽게 회복되지 않았다.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이하 '모평')에서도 3등급에 머물자 그제서야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문제 풀이 위주 공부가 문제였어요. 흔히 '문제 출제 의도 파악이 중요하다'고들 하잖아요. 하지만 출제 의도를 알아도 지문 분석을 제대로 못하면 헛일이란 사실을 깨달았죠."

이후 그는 언어영역 공부법을 과감히 바꿨다. 우선 문제 풀이량을 대폭 줄였다. 지문 하나를 읽더라도 문단을 나눠가며 천천히, 정확하게 읽었다. 문단별 핵심 내용은 반드시 한 문장으로 요약해 적었다. 지문 묘사 내용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읽기도 했다. 김군은 "읽는 방식을 바꾸니 지문의 구조와 흐름이 한눈에 보이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6월부터 9월까지 고 2 겨울방학 때 풀었던 △수능특강(1월 말~2월 초 출간) △인터넷수능(4월 출간) △고득점N제(5월 출간) 등 EBS 교재를 다시 공부했다. 하루에 살펴본 지문 수만 비문학 3개, 문학 2개 꼴이었다. "비문학 지문을 읽다가 잘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그 부분도 함께 공부했어요. 예술 비문학 지문에 '르네상스'가 나오면 그 시기의 대표적 화가나 작품을 살펴보는 식이었죠. 이렇게 쌓은 배경지식이 논술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김군은 "언어영역 등급을 올리는 비법 같은 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언어영역 수능 성적을 올리려면 가장 먼저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세요. 전 오답을 복습할 때도 가급적 해설지를 보지 않고 지문에서 제 힘으로 답을 찾으려 노력했어요. 지금부터라도 정확한 독해력을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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