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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조선] 2013학년도 수능 만점자 4인이 공개하는 공신비법

2013/01/18 19:50:11

자율학습이 밑바탕되어야 한다!

원주고등학교 이민홍
“기본 개념은 수업으로, 고난이도 문제는 인터넷 강의로 정리하세요!”


“중학교까지는 말 그대로 학교 진도에 맞춰서 공부했고요. 선행학습은 없었다고 볼 수 있어요. 고등학교에 입학하고는 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3학년 때까지 수학학원에 다녔고 부족한 부분은 인터넷 강의로 메웠어요. 이과를 선택한 이유는 수학을 잘해서였어요.”

이민홍 군이 다닌 학원은 여느 또래 학생들이 다니는 큰 규모의 단과학원이었다. 학교와 학원 수업은 기본 개념에 충실한 내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혼자 개념을 공부하는 것보다 시간도 절약되고, 효율성도 훨씬 높다고 한다. 대신 난이도가 높은 어려운 문제들은 인터넷 강의를 통해 접하거나 해결했다고. 또한 오답노트를 꾸준히 작성해 활용한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오답노트라고 해서 시험지를 오려붙이고, 내용을 깔끔하게 필기하는 게 아니에요. 그럴 시간에 차라리 한 문제 더 푸는 게 낫겠죠?(웃음) 모의고사 같은 걸 본 후 왜 틀렸는지, 어디서 틀렸는지 간단히 메모해두었다가 다음에 봤을 때 기억나는 정도면 충분해요. 그렇게 오답노트를 활용하면 실수가 줄고 틀린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을 수 있어요.”

특히 수학 문제를 풀 때 문제풀이를 깔끔하게 정돈하면서 시험지에 써나가는 습관을 들이라고 했다. 그러면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가장 중요한 건 스스로 공부하는 거예요. 학원도, 인터넷 강의도 그 다음이거든요. 학원 간다고, 인터넷 강의 본다고 자습할 시간을 뺏긴다면 사실 기본이 흔들리는 거라고 봐요. 또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문제, 실수한 문제들은 꼭 점검하고 넘어가세요.”

자신만의 공부비법을 묻는 질문에는 컨디션 조절을 무엇보다 우선으로 꼽았다. 평소 잠이 많은 편인 이민홍 군도 처음에는 공부를 좀 더 하겠다고 잠을 줄여봤지만, 결국 수업시간에 졸게 되고 공부의 질만 떨어졌다고. 그래서 한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더불어 자기절제를 해내는 것도 관건이라고 했다. 입시 준비에서는 물리적인 공부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공부를 하기 싫거나, 슬럼프가 왔을 때는 입시 사이트 같은 곳에 가서 희망하는 대학들에 대해 알아보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민홍 군은 이처럼 자신만의 컨디션 조절법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마지막으로 조언해주었다.

이민홍 군의 공부비법
● 학교, 학원, 인터넷 강의 각각의 공부 내용과 목적을 확실히 하고 효율을 높여라.
● 기본적인 자율학습 시간을 확보하라.
●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면시간을 지켜라.
● 수학 문제풀이는 깔끔하게 정돈하며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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