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NIE 신문활용교육] [생생뉴스 NIE 여행] 60년마다 임진년 '그날(임진왜란)'을 기려요

2012/06/12 02:09:12

사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외적의 잦은 침략으로 수많은 전쟁을 치러왔어요. 그중에서도 임진왜란은 가장 처절했던, 그래서 수많은 백성이 희생당해야 했던 전쟁으로 기록되고 있죠.

임진왜란 전 조선의 북쪽에는 여진족이, 서쪽에는 명나라가 있었어요. 조선은 여진족을 오랑캐로 여기고 명나라를 따랐지요. 1592년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과 명나라와 교류하고 싶었지만 거절당했죠. 그리고는 명나라를 정복할 생각에 명나라로 가는 길을 내달라며 부산 앞바다에 나타나 조선을 침략했어요. 명나라는 부패한 관리들이 나라를 다스리며 국력이 약해지던 때였죠. 조선 또한 평화가 오래 지속되었지만 지배층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지요. 율곡 이이가 10만 군사를 길러 외적의 침략에 대비하자며 '10만 양병설'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이렇게 전쟁에 대비하지 못했던 조선은 왜군에게 부산진성과 동래성을 순식간에 빼앗겼어요. 왜군은 한양까지 쳐들어오며 순식간에 조선 땅을 점령했어요.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