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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독서·마술… "작은 것부터 실천할래요"

2013/01/09 13:51:19

조아영(서울 금옥중 1년)양은 지난해 광복절, 러시아로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조양이 플루티스트로 활약 중인 마포청소년오케스트라가 교포 대상 위문 공연을 펼쳤던 것. "플루트 연주 자체도 즐거운데 남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니 일석이조"라는 그는 "앞으로도 플루트 연습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작심파|"나 자신과의 약속, 꼭 지켜야죠"

김영준(서울 흥인초등 6년)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선행학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변호사의 꿈을 이루려면 중학생이 되는 지금부터 공부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 영화 '부러진 화살'(2011)을 본 후 '억울한 사람을 도우며 살겠다'는 목표를 세운 김군은 요즘 누가 재촉하지 않아도 중학교 영어·수학 공부에 열심이다.

양병일(서울 개봉중 3년)군의 형은 올해 서울대 새내기가 된다. "형과는 달리 공부를 잘 못한다"며 멋쩍어하던 그는 "게임만 시작했다 하면 아무 일도 못하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올해부턴 반드시 시간 계획표를 짜보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흥미를 살린 '프로그래머'의 꿈을 이루는 동시에 채팅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는 가족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결심이 다부졌다.

박찬빈(서울 단국대사범대학부속고 1년)군의 아버지는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후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박군에게 아버지는 둘도 없는 롤모델이다. 경영인을 꿈꾸면서도 문과 대신 이과를 택하려는 건 그 때문이다. "문·이과를 아우르는 융합인재가 되고 싶다"는 박군은 올해 '나만의 노트'를 만드는 게 목표다. "학교 수업도 열심히 듣겠지만 틈틈이 경제학 교과서를 혼자 읽고 노트에 정리해두려고요. 제 생각과 느낀 점을 꾸준히 적어나가다 보면 나중에 큰 자산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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