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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준 레슬링
레슬링은 일본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에 의해 193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 소개됐어요. 1934년 기독교 청년회에 처음으로 레슬링부가 만들어진 뒤, 1945년 이후 각 지역에 레슬링체육관이 생기면서 전국으로 보급됐죠. 우리나라는 장창선 선수가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과 1966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어요. 그 뒤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는 양정모 선수가 우리나라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어요. 이후 1984년 LA올림픽, 1988년 서울올림픽,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까지 연이어 금메달을 각각 2개씩 따내며 레슬링 강국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하지만 현재는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필요한 비인기 종목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