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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해바라기엔 '곤충의 한살이' 숨어있지요"

2012/12/12 16:38:18

명작에서 과학적 원리 찾는 '융합교육'

STEAM 교육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과학창의교실 정중앙에 커다란 프로젝터가 설치됐다. 바로 '셜록홈즈! 미술관의 비밀을 찾다'의 마침표를 찍는 발표 수업 날이기 때문이다.

수업 준비가 끝나자 '씨뿌리는 사람(고흐)' '쇠사슬에 묶인 개의 역동성(발라)' '폭포(브릿지 라일리)' 등 유명 화가들의 그림 속에서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찾는 융합교육 수업이 시작됐다.

"수업에 활용되는 그림들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에요. 어린이들이 명탐정 셜록홈즈가 돼서 그림 속에 표현된 과학적 요소를 파헤친다는 내용의 재밌는 수업이랍니다." (한아름 선생님)

교실 이곳저곳에선 어린이들이 지금까지 미션을 수행하며 만든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속도감, 착시현상, 색 혼합, 곤충의 한살이 등 작품의 주제 역시 다양했다. "그림마다 유추해볼 수 있는 과학적 원리들이 다 달라요. 화가 고흐가 그린 '씨뿌리는 사람'에서는 그 당시 사람들도 태양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죠. 그림 '쇠사슬에 묶인 개의 역동성'에서는 개의 걷는 모습을 통해 속도감을 이해할 수 있고요." (이승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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