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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체험하면 저마다 다른 생각이 '쑥쑥' 손끝에서 맘속에서 예술이 춤추네!

2012/11/13 16:44:09

이 색다른 활동은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세계예술교육포럼(한국문화예술위원회·대전문화재단·헬로우뮤지움 공동주최) 중 일부로 진행된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 수업. 수업은 모두 세계적인 에듀케이터인 이브 하노셋(47세·벨기에 왕립문화재단)과 제인 페일런(60세·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씨의 주도로 이뤄졌다. 그러나 이들은 수업 때 한 번도 아이들에게 지시하거나 명령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이들과 내내 즐기는 모습이었다. 하노셋 씨는 "빛을 활용하면 물체가 전혀 다르게 보인다. 신체와 오감을 활용해 인식의 변화를 경험하게 해주기 위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예술, 공부하면 어려워져… 재미있게 즐기세요

"어린이 여러분, 예술을 공부하지 말고 즐기세요."

이브 하노셋 에듀케이터가 가장 먼저 한 말이자 가장 강조한 말이다. 예술을 머리로 익히지 말고 재미있게 즐기라는 것. 그는 "한국의 많은 어린이가 학원에 가서 예술을 공부로 배운다고 들었다. 예술을 점수 따기 위주나 공부로 배울 경우 어렵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예술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감(五感)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다. 눈·코·입·귀·손으로 오감을 모두 활용해 대상을 느끼는 것이다. 또 예술 교육은 학원에 가서 거창하게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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