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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영어몰입학교 다녀온 우리 아이, 이렇게 달라졌어요

2012/11/11 15:38:04

이씨와 손씨 둘 다 "몰입학교에 다녀온 후 아이의 학원 레벨이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이씨는 아들 임재규(서울 대치초등 6년)군의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아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았다. 임군은 영어 유치원을 졸업한 후 현재 거주지(강남구 대치동)로 이사 와 인근 D어학원에 등록했다. 당초 임군의 입학시험 결과는 '5단계 중 2단계'. 최하위를 겨우 면한 정도였다. 아버지의 권유로 지난해 7월 몰입학교 일정을 끝내고 귀국한 임군은 D어학원 레벨 테스트에 재응시, '4단계'로 올라섰다.

손씨의 딸 김채은(경기 고양 가좌초등 6년)양 역시 몰입학교 참가 직후 치른 C어학원과 G종합학원 입학고사에서 '이전 대비 레벨 2단계 상승'의 성과를 받아들었다. 손씨는 "일부러 몰입학교 입소 전후로 대형 어학원 레벨 테스트에 응시해 아이의 영어 실력 향상도를 점검했다"고 귀띔했다.

윤다영(경기 안양 귀인초등 5년)양은 초등 2학년 때 처음 알파벳을 배웠다. 윤양의 어머니 최씨는 "영어 공부 시작 시기가 다른 아이들보다 늦어 처음엔 (받아주겠다는) 학원 찾기도 어려웠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뒤늦게 원어민 그룹 과외를 시켜가며 영어 공부를 시켰지만, 쑥쑥 느는 회화 실력과 달리 문법과 독해 쪽은 영 지지부진했다. 잘 가르친다는 어학원 입학 고사는 대부분 토플(iBT) 방식으로 치러져 회화만 잘해선 통과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윤양 역시 이 같은 고민을 필리핀에 다녀온 후 말끔히 씻었다. 귀국 직후 치른 C어학원 입학 고사에서 중고생 수준에 해당하는 레벨을 받은 것. 몰입학교 일정에 포함된 '1일 SLEP 테스트'(ETS 주관)를 꾸준히 받은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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