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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이라도 꼼꼼하게… 하루 30분 읽기 습관을

2012/11/08 16:42:42

◇아이에게 고전에 대한 편견 버리게 해야

올바른 고전 읽기 교육은 고전에 대한 아이의 오해와 편견을 버리게 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흔히 고전이라 하면 어려울 것이라고 인식해버리는 아이에게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심어줘야 한다. 우선 고전의 가치를 충분히 아이에게 알려준다. 논술·입시에 도움이 된다거나, 위대한 위인들이 읽은 책이라는 등의 설명을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아이에게 제대로 된 주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만화책과 텔레비전이 가득한 환경에서 아이에게 고전을 읽히는 것은 당연히 실패할 수밖에 없다. 부모는 고전을 아이들이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자녀의 취미·이해 능력·적성 등 고려해 책 골라야

그다음으로는 아이에게 맞는 고전을 선정해 제시해야 한다. 아이의 취미, 지적 능력, 적성, 생활환경에 맞게 책을 골라야 한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고전문학을 읽히는 것도 좋다. 처음부터 인문이나 수필 분야를 시도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접근하는 것이 옳다.

인문, 철학 고전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매우 생소하게 느끼지만 의외로 잘 읽는 고전이기도 하다. 비교적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읽히는 것이 좋다. 저학년 때는 '사자소학'을, 중학년 때는 '동몽선습' '격몽요결' '명심보감' '소학'을, 고학년 때는 '논어' '채근담'을 읽히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고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나온 초등 눈높이용 책이나 만화를 읽히는 것은 좋지 않다. 어설프게 내용을 요약하고 쉽게 바꾸어 놓은 고전에선 온전한 고전 효과를 얻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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