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7 15:55:34
◇수월성·형평성 등 4개 영역서 고루 '우수 평점'
한국교육개발원 평가 결과, 서상초등은 △사회성 △수월성 △창의성 △형평성 등 4개 영역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미래학교에 선정됐다.
서상초등은 수월성 교육을 목적으로 △영어영재반 △천자문암송반 △골프영재반 △연극영재반 등 4개 영재반을 운영 중이다. 이 중 영어영재반 학생 3명은 지난 5월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가 전원이 최우수상과 최고상을 받았다.
골프영재반은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이 주효한 경우. 학교 인근 골프장과 협조해 교내에 골프연습장을 설치하고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을 땐 지역 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학교를 찾은) 지역 주민이 학교에 관심을 갖게 되는 부수 효과도 창출했다.
강 교장은 교육의 형평성 제고에도 각별하게 신경 썼다. 일단 모든 교실을 적송(赤松)으로 개축(改築), 친환경 교실을 완비했다. 교실마다 전자칠판을 설치하고 무선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학생 전원에게 개인 PC를 공급해 최첨단 교육 환경을 갖췄다. 또한 전교생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30여 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사교육 없이도 개인의 특기와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도입한 교육연극 기법 활용 교수학습 프로그램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학생들의 예술과 문학적 재능을 키우는 데 큰 영향을 주고 자기주도적 학습활동을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연계된 ‘서상 꿈돌이 연극 만들기’와 ‘꿈돌이 축제’는 지역민의 축제로도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