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특별한 '수업 레시피'에 꼬마 요리사들 귀가 쫑긋

2012/11/01 16:21:28

◇"나는야 멕시코 요리사!"

"오늘은 멕시코 음식 '브리토'를 만들어 볼 거예요. 어떤 음식인지 감이 잘 안 온다고요? 먼저 사진으로 살펴볼까요?"

이날 오후 교내 4층 미술실. 커다란 TV 화면 위로 멕시코 전통음식 브리토 사진이 떠올랐다. 어린이들의 눈이 화면으로 쏠렸다. "멕시코 전통 빵인 '토르티야'에 닭고기와 채소를 넣고 돌돌 만 게 바로 브리토예요." 정유민(35세) 방과후 요리교실 강사의 설명에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어 멕시코란 나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동영상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통해 멕시코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이해했다.

드디어 직접 브리토를 만들어보는 시간. 어린이들은 선생님 말씀에 귀를 쫑긋 세우며 가장 먼저 닭고기 양념에 나섰다. 고추·마늘·파프리카 등을 빻아 가루로 만든 멕시코 전통 양념이 닭고기에 잘 배도록 조물조물 주무르는 손 모양새가 꽤 귀여웠다. 양념 가루에 코를 대고 킁킁거리며 "뿌셔뿌셔(라면과자) 냄새다", "카레 냄새다" 등을 외치는 어린이도 있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