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창과 합창… 아름다운 경쟁 펼쳐
"이 부분 다시 연습해볼까?"
오후 1시 30분. 대회 시작에 앞서 대기실에선 마지막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어린이들이 입은 의상도 제각각이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어린이들부터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어린이까지 다양했다. 피부색은 서로 달랐지만 어린이들은 해맑게 웃으며 대기실을 뛰어다녔다. 세계평화여성연합 덕양 합창팀의 유소정(경기 고양초 5년) 양은 어린 동생들을 이끌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느라 바빴다. "저희 팀원 대부분 어머니가 일본 분이세요. 그런 공통점들이 계기가 돼서 합창대회에 참여하게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