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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신간 소개

2012/10/19 16:53:38

몸과 마음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청소년기엔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 법이다. 그 중 가장 답을 찾기 어려운 것은 진로 문제. 이 때문에 서점가엔 진로 지도 서적이 넘쳐난다. ‘뭘 해도 괜찮아’가 수많은 진로 지도서 사이에서 눈길을 끄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고기 잡는 법 알려주기’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적성에 따라 직업을 정해주고 경로를 안내하는 데서 탈피해 독자에게 ‘직접 경험하고 실패하며 꿈을 찾아가라’고 격려한다.

둘째, 소설 형식을 띠고 있다는 점이다. 주인공 ‘태섭’이 진로를 고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청소년 독자는 그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야기의 힘’에 이끌려 읽다보면 직업관·행복·성공에 대한 성찰부터 진로에 관한 실용적 도움까지 두루 얻을 수 있다. 이남석 글, 사계절,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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