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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화성시 '뇌균형 운동교실'에 가다_생각이 '몰랑몰랑'두뇌 균형 맞춰요!

2012/10/15 16:08:04

◇다양한 운동·놀이 통해 두뇌 활성화

화성시가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마련한 '뇌균형 운동교실'엔 현재 2기에 해당하는 초등 4~5학년생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10주 과정으로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화성시보건소 지원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 시간에 활용되는 프로그램은 '밸런스브레인(Balance Brain)'. 미국 기능신경학 분야 권위자인 로버트 메릴로 박사가 만든 이 프로그램은 운동을 통해 좌·우뇌의 균형을 맞추는 게 주된 내용이다.

수업은 △중심근육 운동 △방향성 운동 △크로스 크롤 △눈 운동 등의 활동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놀이를 겸한 사회성 프로그램도 함께 곁들여진다. 첫 수업과 마지막 수업엔 공간·지각 능력을 판단하는 토니(TONI) 검사를 실시해 뇌 기능 발달 여부를 점검한다.

이 중 어린이들의 호응이 가장 높은 건 '사회성 프로그램'. 이날도 어린이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질 무렵 사회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콩주머니 던지기' 게임이 진행됐다. 코끼리 코를 하고 재빨리 다섯 바퀴를 돌아 왼손으로 콩주머니를 받은 후, 왼발로만 버티고 서서 노란색 선과 가장 근접한 위치에 콩주머니를 던지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팀별로 게임을 하는 내내 여기저기서 아쉬움과 기쁨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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