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부 정권의 흥망
“천황께서는 궁성 안에서 편안히 계십시오. 나라는 쇼군인 제가 다스리겠습니다.”
일본의 왕인 천황은 권력을 잃었고, 쇼군이 천황을 대신해 일본을 다스리게 되었지요. 막부 정권은 천황이 사는 교토에 감시 기관을 설치했어요. 쇼군은 무사들에게 토지를 주었고 무사들은 쇼군에게 충성을 맹세했답니다.
미나모토노 요리토모는 1199년 말에서 떨어져 갑자기 사망했어요. 이후 막부 정권은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지요. 그러나 요리토모의 부인이었던 호죠 마사코가 막부의 섭정으로 등장한 ‘죠큐의 난’ 이후 다시 가마쿠라 막부는 전성기를 맞게 돼요.
당시 중국을 통일한 원나라는 고려를 정복하고 일본까지 침입했어요. 일본은 두 차례 침입을 받았는데 이때마다 태풍이 불어 이길 수 있었지요. 신의 바람이라는 의미의 ‘카미카제(神風)’라는 말이 여기서 생겨났어요.
무사들은 막부에 원나라와 싸워 이겼으니 상을 달라고 요구했는데, 막부가 이 요구를 거절했어요. 무사들은 이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켜 가마쿠라 막부는 멸망했어요. 가마쿠라 막부가 멸망한 후에 생긴 막부는 무사들의 눈치를 봐야 했어요. 반란을 일으켰던 무사들이 아직까지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 후 막부의 후계자 문제를 놓고 무사 집단들끼리 싸움이 벌어졌어요. 게다가 이 싸움에는 지방의 영주들까지 참가했지요. 영주들이 싸우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 그 빈자리를 차지하려고 각 지방에서 또 반란이 일어났어요. 이때부터 일본은 100년 넘게 무사들이 전쟁을 벌였던 ‘전국 시대’가 되었답니다.
|세계사 통합 교과|사회… 무사 갑옷과 옷의 다양한 역할
다카시 영주를 비롯한 많은 무사들은 전쟁터에서 적들과 싸웠어요. 무사들이 입는 갑옷은 적들의 공격으로부터 무사들을 보호해 주었지요.
우리가 입는 옷 역시 처음에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입었어요. 적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지켜 주는 갑옷처럼 추위나 비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지요.
이제 옷은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넘어서 입은 사람의 멋과 개성을 표현해 주기도 해요. 그리고 직업이나 지위를 나타내 주기도 하지요. 경찰관이나 군인들이 입는 제복처럼 말이에요. 그뿐만 아니라 때와 장소에 맞게 옷을 입어 예의를 표현하기도 한답니다.
|세계사 NIE| 여러 나라의 무사들을 알아보아요
장군, 무사, 기사 등 이름은 달랐지만 세계의 모든 나라는 나라와 사회질서를 지키기 위해 용감히 싸우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설명을 잘 읽고 이들이 살았던 곳을 선으로 이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