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근대 핸드볼 종주국의 명예를 놓고 독일과 덴마크가 맞서고 있어요. 독일에서는 1915년 무렵 여자 구기 종목으로 시작한 독일의 '토어발'에서 핸드볼의 형태가 갖추어졌다고 봐요. 독일은 1919년 핸드볼과 유사한 경기들을 하나로 모아 규칙을 정리한 뒤 1921년 하노버에서 제1회 독일선수권대회를 개최했어요.
덴마크는 1898년부터 핸드볼이라는 이름의 경기를 했다는 내용과 더불어, 1906년 핸드볼과 관련된 규칙을 정리해 펴낸 '룰북' 등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어요.
핸드볼은 1920년대까지는 11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룬 11인제로 진행되었으나 1934년 7인제 경기 규칙이 정해진 뒤 북유럽을 중심으로 7인제로 바뀌기 시작했어요. 현재 올림픽에서는 남녀 7인제 경기가 공식 종목으로 열리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핸드볼은 1936년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온 선생님들이 학교 운동회 때 스포츠 종목의 하나로 11인제 핸드볼 경기를 소개하며 시작됐어요.
◇경기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