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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 날' 특집] 한국 철도의 어제와 오늘_'우리의 발' 철도는 오늘도 열심히 달립니다

2012/09/17 15:55:18

해방 후, 우리나라는 남북이 분단되면서 철도의 규모가 많이 축소됐다. 또 6·25 전쟁으로 철도 시설들이 파괴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런 아픔에도 우리나라는 국산객차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미국의 도움을 받아 디젤기관차(증기기관차를 보완한 열차)를 도입하는 등 오늘날과 같은 철도수송체계의 기반을 확립했다. 2004년에는 고속열차인 KTX가 개통해 보다 편하고 빠른 철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현재 KTX를 이용하는 하루 이용객 수는 15만 명에 달한다.

이같이 100여 년의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나라 철도수송체계 수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2년 국제철도연맹은 한국 철도 운행의 안전성과 정시운행률 부문을 세계 1위로 평가했다. 철도 강국이라는 프랑스와 일본, 독일 등을 제치고 얻은 결과라 의미가 깊다.

◇세계 22번째로 지하철 만든 대한민국

1974년엔 우리나라에 지하철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철도가 땅속으로 들어간 것이다. 세계에서 22번째로 지어진 지하철 노선인 서울 지하철 1호선은 1974년 8월 15일 개통해 서울역~청량리 구간과 함께 서울역~인천 간의 경인선, 구로~수원 간의 경부선 구간으로 운행됐다.

현재 수도권에는 각 지역에 걸쳐 1~9호선, 분당선, 중앙선, 경의선, 경춘선, 공항철도, 인천 메트로 1호선이 운영되고 있다. 서울 지하철은 하루 660만 명, 연간 24억860만 명이 이용하는 대중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부산광역시에는 1~4호선, 대구광역시에는 1~2호선, 대전광역시와 광주광역시에는 각각 1호선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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