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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우는 세계사](11) 십자군 전쟁(1077년대~1254년대)

2012/09/09 15:45:21

◇성지를 되찾기 위해 시작된 십자군 전쟁

이렇게 종교는 중세의 유럽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했어요. 성지 순례를 위해 예루살렘에 가는 것이 평생의 소망일 정도였지요. 그러나 이슬람 세력인 셀주크 튀르크가 예루살렘을 차지한 후, 크리스트교도들이 예루살렘에 오는 것을 막았어요. 예루살렘은 크리스트교, 이슬람교, 유대교 세 종교가 저마다 성지로 받들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이슬람의 세력은 급속도로 커져 비잔티움 제국을 위협했어요.

결국 비잔티움 제국의 황제는 로마 교황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로마 교황은 전쟁을 하면 왕이나 제후들을 자신의 명령 아래 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그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그리고 이슬람교도의 손에 들어간 예루살렘을 되찾아야 한다며 사람들에게 전쟁에 참여하라고 호소했어요.

“이슬람교도들이 크리스트교의 성지를 위협하고 있소.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이슬람교도들을 물리칩시다! 아무리 큰 죄를 지어도 전쟁에 참가하면 모두 용서받는다오.”

이렇게 시작된 전쟁이 바로 ‘십자군 전쟁’이에요. ‘십자군’은 이 전쟁에 참가했던 크리스트교도 군사들을 가리키는 말로, 가슴과 어깨 등에 십자가 표시를 달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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