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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장치에 놀이동산 테마 담았어요"

2012/09/02 16:37:49

도리동산팀이 골드버그 장치를 처음 접한 건 발명과학반 활동을 하면서부터다. 팀원 모두가 발명과 과학에 관심이 있어 2년 전인 4학년 때부터 각종 골드버그 대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이들 4인방이 이번 전국 대회를 위해 준비한 기간은 2개월여. 처음 한 달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테마를 정하고 전체적인 디자인을 짰다. 박용현 군은 “비공개 재료들을 가지고 메인 미션은 물론 추가 미션까지 해결해야 하는데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으면 정말 답답하고 막막했었다”고 말했다.

이런 힘든 순간에도 팀 분위기는 좋았다. 팀장인 고가현 양이 디자인부터 장치 보수, 시간 조절 등 골드버그 전반의 조율을 잘했기 때문이다. 지도교사 김이립 선생님은 “다른 팀들에 비해 역할 분담이 잘 이뤄지고 협동심이 무척 좋다. 특히 과학적 지식이 풍부하고 조작 능력이 탁월해 훌륭하게 골드버그 장치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도리동산팀 4인방의 골드버그 대회 도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들 4명은 입을 모아 “중학교에 가서도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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