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과목 꾸준히 '습관'처럼 공부해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시간 어떤 마음가짐과 학습방법으로 공부하느냐에 따라서 수능 성적이 달라지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서 한걸음 먼저 나아가게 된다.
수능을 앞두고 '지금까지 공부해 놓은 것이 없다', '더 이상 시간이 없다'며 후회하고 불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체념과 포기로 발전의 희망을 밟아버리면, 자신이 공부하는 목적과 그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성실함과 꾸준함의 힘을 믿고, 10년 뒤, 20년 뒤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 지금 이 순간 공부한다면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아직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
수험생 시절 수능을 앞두고 공부에 지쳐 있던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마음가짐은 학생에게 공부는 당연한 것이며, 습관처럼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야구 선수가 매일 야구를 하고, 금융투자분석가가 매일 시장을 분석하며, 뮤지션이 매일 음악을 하는 것처럼, 학생도 매일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 공부에 대한 거부감과 부담감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