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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첫 金명중… 2연패도 쏜다

2012/07/29 16:07:37

실격 판정이 번복되며 가까스로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진출한 ‘마린보이’ 박태환(23세) 선수는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 런던 올림픽 파크 내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3조 예선에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기록은 3분46초68. 조 1위, 전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하지만 경기 직후 부정 출발로 실격됐다. 준비 자세에선 몸을 움직이면 안 되는데 어깨를 약간 움직였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선수단은 곧바로 이의를 제기했고, 국제수영연맹(FINA)은 이를 받아들여 판정을 번복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박태환을 실격 처리한 현장 심판은 캐나다 심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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