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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도전! 창의퀴즈왕] 창의력 하면 스티브 잡스?… 여러분이 생각하는 창의성은 무엇인가요

2012/07/05 03:10:43

"진수야, 뭐하니? '내가 창의력 왕' 책 사려고?" "아니, 어떤 걸 살까 살펴보고 있어." "내가 한번 볼까? 음…. 그런데 왜 이렇게 똑같지? 초등학교 때 내가 봤던 책이랑 달라진 게 거의 없네." "정말?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어. 책의 내용이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 이 책들에 나온 사람들 빼고는 창의적인 사람이 없는 걸까?" "진수야, 그럼 우리가 한번 해볼까?" "뭘?" "우리가 직접 창의력에 관한 책을 쓰는 거야. 우리가 생각하는 창의성이란 무엇인지 정리해보고, 창의적인 인물들도 뽑아 보는 거지." "와! 재밌겠다. 누나 같은 사람이 정말로 창의적인 인물 아닐까?" "하하! 나 보고 창의적이라고 한 이유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해볼래?""자세하게?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걸 생각해냈잖아." "그럼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했던 걸 생각해내면 무조건 창의적인 걸까? 그건 그냥 이상한 생각일 수도 있어. 그래서 '창의적'이라는 것에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아! 정말 그렇네. 우리가 창의적인 사람들에 대해 책을 쓰려면, 나만 아는 사람들 이야기만 소개하면 별로 의미가 없을 것 같아.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을 만한 사람의 이야기여야 할 것 같아." "제법인걸! 누구나 알고 있는 상황이나 인물이더라도 '창의력'이라는 눈으로 다시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나도 같은 생각이야. 그럼 이번 여름방학 동안 누나랑 내가 책 한 권 쓰는 거야?" "어쩌면 우리 최연소 남매 작가가 될 수도 있겠다!"

창의력 문제

여러분이 진수와 누나라면 이번 여름에 쓸 책에 들어갈 창의적인 인물이나 상황을 어떤 내용으로 구성할 것인가요? 대표적인 내용 하나를 뽑아 보세요. 그리고 그것이 왜 창의적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로 풀어 써주세요.

참고


1. 밑줄로 표시한 진수와 누나의 대화 내용을 참고하세요.

2. 이야기 하나에서 예로 든 사람들 이외의 인물이면 더욱 좋습니다.

3. 이야기의 형식이나 내용, 분량은 제한이 없으므로 자유롭게 쓰세요.

※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신문' 조선일보는 지난 2010년 10월25일부터 엄마 아빠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읽을 수 있는 교육지면 ‘신문은 선생님’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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