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추신수, 4안타 3타점 맹활약

추신수(30세·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8호 홈런<사진>을 포함해 4안타를 몰아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1일(한국시각)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추신수는 5타수 4안타를 때리고 3타점 4득점을 올렸다. 한 경기 4안타와 3타점은 추신수의 올 시즌 첫 기록이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추신수의 시즌타율은 0.282에서 0.291로 치솟았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과 홈런 두 방을 포함해 19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볼티모어를 11대5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