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탐방!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서 가장 작은 '로마 안의 독립국가'

2012/06/24 19:06:53

바티칸 궁전은 교황이 살고 있는 곳이다. 무려 1400개의 방이 있는데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으로 사용된다. 바티칸의 중심인 산 피에트로 대성당은 성 베드로의 무덤 위에 세워졌다. 1506년, 교황 율리우스 2세가 옛 건물을 허물고 전보다 두 배나 넓게 지은 것이 현재의 성당 건물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건물로 칭송받고 있다.

바티칸 시국은 독자적인 통신 체계, 은행, 화폐 등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작은 공간에서도 국가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기구를 편성하고 있는 바티칸 시국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지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