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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한국 축구 대표팀 'A조 선두'

2012/06/13 16:19:56

이날 경기의 ‘베스트 11’은 지난 9일 카타르전<소년조선일보 6월 11일 2면 기사 참조>과 비교해 변화가 있었다. 구자철과 김두현, 최효진 대신 김정우, 염기훈, 오범석을 투입했고 이동국과 이근호를 투 톱으로 전방에 내세웠다. 김보경은 오른쪽 공격수로 나섰다. 전반 한국은 경기 흐름이 원활하지 못했다. 레바논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했기 때문. 여러 번의 득점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전반 30분 김보경의 왼발에서 드디어 골이 터졌다. 이근호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다. 골키퍼도 골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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