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4 03:28:12
금조아(서울 소년초등 5년)양의 토요일 아침은 부모님과의 TV 시청으로 시작된다. 오전 11시부터는 학교 숙제를 하는 시간이다. 금양은 “주 5일 수업제가 시작된 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한다. 반면, 금양과 같은 반 친구인 노주말군의 생각은 좀 다르다. “주 5일 수업제로 토요일 수업을 다른 날 보충해야 해 4교시까지만 있던 평일이 아예 사라져버렸어요. 토요일에 안 나오면서 평일 수업은 예전 그대로일 순 없나요?”